한국 자동차산업 전시회(KOAASHOW 2016)가 지난 2015년 10월20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KINTEX 전시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동 전시회는 올해로 12회째이며 재단법인 아인글로벌(자동차산업국제화재단)과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여 한국의 대표적인 자동차산업 전시회로써 매년 꾸준한 성장을 하고있다. 2015년에는 전 세계 11개국으로부터 321개사가 참가하였으며 대표적으로 미국, 독일, 이탈리아, 중국, 인도, 일본, 대만 등 자동차 생산국과 중동, 동남아 등 60여개 나라의 해외바이어 813명을 포함, 16,454명의 바이어가 내방하여 만족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다.

 
 
 
 
 
 






< One-on-One Business Meeting >
코아쇼 기간 중 10.20~21 양일 동안 One-on-one Business Meeting을 통해서 42개국 134개 바이어와 코아쇼 참가업체와의 2,551건의 비즈니스 미팅을 가졌다. 전 세계 완성차 및 대형 유통업체가 요구하는 품목에 대해 국내 Tier-1급 및 신기술제품을 보유한 강소 기업들을 매칭시킴으로써 해외시장진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대표적으로 Daimler, Volkswage, TATA, Bosch, MTBML, GM 등 한국 시장에 관심있는 해외바이어들이 대거 참여함으로써 매년 그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ㅇ Period: Oct. 20~22, 10:00~17:00
ㅇ Venue: a separate place in the hall 8B
ㅇ Buyers: 134 companies from 42 countries
ㅇ Number of business: 2,551
ㅇ Main Visitors : Daimler AG(BENZ), AUDI, VOLKSWAGEN, BROSE, SIEMENS,
BORG WARNER, MAGNETI MARELLI, BOSCH, BAIC, Minth Group, MTBML,
TATA, HITACHI AMS, KANEMATSU, General Motors, DEFTA etc.
 

< KOREA-EU AUTO FORUM >

주관사인 (재)아인글로벌은 매년 미국 Big3를 비롯하여 유럽 완성차 구매팀을 초청하여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 판로개척을 도와주고 있다. 그 일환으로 ‘유럽 자동차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하여 최신 유럽 시장 현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완성차 구매팀의 관심 제품 및 분야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를 마련해 오고 있다. 올해는 독일 Daimler AG(Mercedes-Benz)의 구매팀을 초청하여 기본적인 구매전략 외에 전장, 경량화 및 IT기술에 대한 향후 Sourcing계획을 발표하였다.

ㅇ Date: 2015, Oct. 20^th and 22^nd
ㅇ Venue: Seminar room #303 and 308
ㅇ Contents : 유럽 자동차시장 진출전략 설명회
ㅇ Speaker: Daimler AG, IAV etc.
 
 
< KOAASHOW 및 한국 자동차시장 전망 >
코아쇼는 한국의 대표적인 자동차산업 전시회로써 지난 10여년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해외 유수의 자동차업계의 경우 한국자동차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의 기능과 동시에 국내 업체들의 해외 시장진출위한 플랫폼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한국은 지난 1988년 수입차 시장이 완전히 개방된 이후 수입차 점유율이 20%에 가까워지고 있는 추세이다. 그에 따라 전 세계 완성차 업체들의 글로벌 소싱 트렌드가 커가고 있으며, 국내 업체들의 경우 오래 동안 국제 규격에 맞는 체질 개선을 통해 제품개발 및 가격 경쟁력을 갖추었다.
지속적인 자동차산업 성장을 이끌어 가는 중국, 고도의 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이는 일본과 더불어 한국은 동아시아 자동차산업의 주역으로써의 위치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자동차부품의 high quality와 가격경쟁력을 가진 전 세계 자동차부품 산업의 허브가 될 한국의 코아쇼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